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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이야기

접종목의 가을 관리법: 물관리가 중요

건강한 착한성공 2022. 8. 27.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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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가을 물관리 방법

가을로 접어들어 더위가 수그러들면서 서서히 표고종균의 활력을 높여줄 필요가 있으며 물 주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원목이 많이 건조되어 있고 종균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다량의 물을 주게 되면 푸른곰팡이가 일시에 대량으로 발생될 우려가 있으므로 물의 양을 서서히 늘려주는 방법을 사용하여야 하는데 예를 들면 1~2일 간격으로 1~2시간 정도 주어 접종 목을 적셔주어 종균 활력을 되살린 후 그 이후에는 다시 2~3일 간격으로 3~4시간으로 늘려주고 그다음에는 물 주는 주기가 시간을 더 늘려주는 방법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저온성 품종 접종목인 경우 이렇게 물을 주어도 둔감하여 별 변화가 없지만 중고온성 품종인 경우는 민감하여 기형 버섯이 발생되거나 스티로폼 마개가 들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간에 유의하여야 한다. 또한 접종 목이 온도 편차를 받지 않도록 오히려 하우스 온도를 영상 25도 이상으로 높여주거 늦가을까지 종균이 배양될 수 있도록 하여야 이듬애 버섯생산에 유리하다. 아울러 여름의 고온에 대비하여 하우스의 차광률이 너무 높아 하우스 안이 컴컴한 경우는 온도도 낮고 통풍도 좋지 못하므로 차광률을 조정하여 온도가 영상 25도 내외로 올라가도록 해야 나무속의 수분도 빨리 증발하고 표고 균의 활력도 강해 지므로 직사광선만 피할 정도로 최대한 밝은 환경을 해주면서 통풍이 최대한 되도록 접종 목 주위의 장애물들을 제거하여 주어야 한다.

 

품종특성에 맞는 접종목의 가을 관리법

고온 성품 종인 경우 정상적으로 접종 목에 종균이 활착 된 경우는 9월 중순 이후에 저녁 온도가 15℃ 정도로 떨어지면 자연 버섯 발생이 시작된다. 아직까지 접종 목이 장작 쌓기로 되어 있는 경우는 버섯이 발생하여 속에서 썩어 푸른곰팡이 등에 감염되어 오히려 이듬해 버섯발생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하루속히 고온성 품종은 베갯목이나 하우스 안으로 옮겨 버섯 수확이 가능한 세우기를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가을은 버섯 대량 출하가 염려되므로 이듬해를 대비하여 버섯 발생을 억제시키기 위하여 아침을 이용하여 짧게(1시간 정도) 수분을 공급하면서 하우스 내부 온도를 높여 주어 버섯발생을 막아야 한다. 중, 고온성 품종과 중고온성 품종인 경우 고온성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성형종균을 접종한 경우는 종균이 거의 숙성되어 종균 힘으로만 버섯을 내려는 경향이 심하므로 접종 목을 움직이거나 접종 목이 건조하다고 물을 많이 주게 되면 기형버섯이 발생하거나 스티로폼 마개가 들리는 현상이 생기게 되므로 추석 이후는 비를 최대한 맞지 않도록 함과 아울러 관수시 물을 최대한 짧게 주어야만 합니다. 중온성 품종과 중고온성 품종은 다른 품종과는 달리 종균이 정상적으로 배양이 되었다 하더라도 해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므로 가을 동안에도 직사광선이 직접 접종목이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한다. 과습 한 재배장에서는 하이포크리아 등의 표고종균을 사멸시키는 해균이 번성하므로 최대한 배수와 통풍에 신경 쓰는 한편 생석회를 바닥에 살포해야만 나무껍질이 이탈되어 종균이 죽어버리는 검은 썩음병 증상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저온성 품종은 일반적으로 배양이 잘되는 품종으로 알고 조금은 관리를 소홀히 하는 품종이지만 요즘 표고 유통시장에서 요구되는 고품질의 버섯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배양에 신경을 써야 한다. 추석 이후 다른 품종과는 달리 한번 뒤집기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저온성 품종은 중고온성 품종과 달리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접종 목에 종균이 충분히 활착 된 후 2주에 한번 정도 물을 충분히 준 후 건조시킨 후 다시 물을 충분히 주는 작업을 반복하는 것이 버섯품질 고급화에 유리하다.

 

접종 구멍의 스티로폼 마개 들림 현상 방지법

성형종균이 보급되면서 많이 발생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접종 목에 수분이 많은 신갈나무 계통에서 발생빈도가 높으며 중온성과 중고온성 품종인 산조 108호, 산조 302호 등 환경에 민감한 품종에서 많이 발생한다. 최대한 발생을 억제하려면 성형종균 길이보다 약간 여유 있게 천공하거나 종균 접종 후 7월 이후부터는 접종 목을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아야 하며 부득이 움직일 경우는 물 주는 것에 최대한 신경을 써서 움직이기 전 후는 물 주는 것을 억제하며 물 주는 시간 및 시간대에 주의 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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